2023 KBO 준PO 1차전: 페디 불참… 그럼 누가 던질까?
SSG와 NC, 두 팀의 치열한 정규시즌 대결이 포스트시즌에서 이어진다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2023년 10월 22일에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에서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가 격돌한다. 정규시즌을 치열하게 다투던 두 팀이 어떤 전략으로 경기에 임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릭 페디의 부상과 불참
올해 NC 다이노스의 에이스 투수 에릭 페디의 1차전 출격이 불발됐다. 그는 올 시즌에 압도적인 성적으로 주목받았으나, 최근 부상으로 인해 이번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게 됐다. 부상으로 인해 얼마나 팀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사이다.
로니에스 엘리아스와 신민혁의 선발 등판
대신 1차전에서 SSG의 로니에스 엘리아스와 NC의 신민혁이 선발로 등판한다. 엘리아스는 올 시즌 21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3.77의 성적을 보였으나, NC를 상대로는 평균자책점 7.53으로 약했다. 신민혁 역시 SSG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6.57로 좋지 않은 성적을 보였다.
정규시즌 성적과 맞대결 통계
올해 SSG와 NC는 정규시즌에서 총 16번의 맞대결에서 나란히 8승씩을 주고 받았다. 단순히 정규시즌 성적만을 놓고 볼 때, 이번 1차전은 어느 팀도 무난히 이길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불확실한 변수가 많은 두 팀의 준PO 1차전
에릭 페디의 불참과 두 선발 투수의 불안한 성적, 그리고 정규시즌에서의 치열한 맞대결 등을 고려할 때, 이번 경기의 승자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다만, 두 팀의 선수들이 어떻게 폼을 찾고, 전략을 세울지에 따라 경기의 결과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가 준비한 전략과 투수 라인업이 어떻게 포스트시즌의 판도를 바꿀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